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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부사

존재 이유는 관계대명사와 동일합니다. 일단 말해 놓고, 친절하게 뒤에서 설명해 주기 위해서죠.


I want to visit the house where I met him.
그 집을 가보고 싶어. (거기가 어딘데?)
where(거기가 어디냐면...)
I met him 내가 그를 만났던 (곳)...


I remeber the day when I met him.
I remember the day 그날을 기억해...(언제를?)
when (언제냐면...)
I met him 내가 그를 만났던 (때)


차이점이라면, 연결고리가 되는 부분이 명사가 아니라 '부사'라는 것.
그래서, 관계부사는 관계대명사와는 또 다른 구조적 특징을 갖게 됩니다.


앞에서 관계대명사 뒤에는 반드시 동사가 나온다고 했죠? 관계부사도 그렇습니다.
관계부사 뒤에는 반드시 동사가 다시 등장합니다.


관계대명사 뒤에 나온 동사는 가끔 주어가 없을 때도 있죠?(주격관계대명사)
하지만, 관계부사는 그럴 수 없습니다. 반드시 주어가 나옵니다.


관계부사 뒤에는 반드시 주어와 동사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것도 그냥 외워야 할 공식이 아니죠?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관계대명사는 기본적으로 대명사죠? 뒤에 나올 문장의 주어를 대신할 경우,
당연히 관계대명사 뒤에 나오는 문장에는 주어가 없죠. 관계대명사가 대신하고 있으니까요.


관계부사가 대신하고 있는 것은, 부사입니다. 부사가 주어가 되거나, 목적어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따라서, 관계부사 뒤에는 늘 주어가 빠지지 않고 나오게 되는거죠.


또 하나의 힌트 : 전치사 + 명사 = 부사구


I want to visit the house where I met him.
= I want to visit the house in which I met him.
이렇게 관계부사를 '전치사+관계대명사'로 고치는 경우를 문법책에서 종종 설명하죠?
일반적으로, '전치사+명사'는 부사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부사
역할을 하는 관계부사 역시, '전치사+명사'구조로 고쳐서 표현할 수 있는 거죠.



실제로 문장 속에서 관계부사 대신, '전치사+관계대명사'구조로 표현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겁먹을 필요는 없죠. 읽고 이해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I want to visit the house 그 집을 가보고 싶어. (거기가 어딘데?)
in which 거기서 (그 집 안에서)
I met him. 내가 그 사람을 만났던 (그 곳)
앞에 나온 장소나 시간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려고 하는 구나~
뒤에 주어와 동사가 나오겠구나~ 이렇게 예상하면서 편하게 읽어내면 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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