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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부정사 쉽게 이해하기+ (3가지 용법)

두꺼운 문법책을 펼쳐보면 부정사 하나만 공부하려고 해도 한달은 걸리겠다 싶을 정도로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 많은 내용을 다 공부하면 영어가 쉬워질까요?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는 핵심을 놓치게 합니다. 핵심과 본질을 찾아서, 다른 개념과 연결고리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그렇게 해야 그 많은 내용도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거든요.





★ to부정사의 일반적이고 딱딱한(?) 정의^^

부정사의 사전적 정의


문법책에 나오는 부정사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형태 to+동사원형, 그리고 3가지 용법이 있습니다. 부정사와 함께 늘 같이 등장하는 개념, - 동명사, 분사(현재분사, 과거분사) 부정사와 동명사, 분사, 이 3가지를 묶어서 '준동사'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있죠?
부정사의 3가지 용법을 암기하고, 문장에서 용법을 구분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할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부정사가 도대체 뭔가? 그게 왜 필요한가? 용법이란게 도대체 뭔가? 이걸 쉬운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머리속에 정리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 to부정사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부정사를 penand방식으로 이해하기


부정사의 핵심과 본질을 이해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첫째, 부정사는 '동사'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사실! 오로지 동사만이 부정사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부정사는 동사를 가지고 만들었지만, 동사는 아닙니다. 즉, 문장에서 부정사는 동사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셋째, 그럼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 도대체 왜, 어디다, 어떻게 쓰려고 이런 걸 만든 걸까?






★ 부정사 3가지 용법의 본질을 이해하는 방법

부정사용법


부정사 3가지 용법의 정체!
부정사는 동사를 가지고 만든 것이지만, 부정사란 존재를 만들어 낸 목적은 따로 있습니다. 동사를 가지고 만든 부정사는, 정작 문장 속에서 '동사'역할을 하진 않습니다. 그럼 어떤 역할을 할까? 바로, 동사가 아닌, '명사', '형용사', '부사'와 같은 역할을 하게 하려고 만든 것이 부정사입니다.


부정사의 3가지 용법에는 왜 동사적용법은 없을까요? 너무 당연하죠? 이 질문에 바로 답을 하지 못한다면 부정사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의외로 정답은 너무 쉽죠? 부정사란, 애당초 동사로 사용하려고 만든 구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사적용법이 없는 것이 너무 당연한 거죠.


결국, 부정사용법을 이해하는 핵심은, 부정사가 동사역할을 하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 부정사 개념의 큰 그림을 정리해 보면...

부정사용법의 큰 그림


이것이 바로 부정사의 3가지 용법을 이해하는 힌트입니다.
부정사의 명사적용법, 부정사의 형용사적용법, 부정사의 부사적용법이란,
동사를 변신시켜서 만든 부정사라는 구조를 문장 속에서는 마치, ...


명사처럼(명사적용법) 주어, 목적어, 보어로 사용하고,
형용사처럼(형용사적용법) 명사를 꾸미도록 하고,
부사처럼(부사적용법) 동사나 문장 전체를 꾸며주도록 사용한다는 것!!!



부정사는 동사를 가지고 만든 것이지만, 정작 동사역할을 하지 않는다.
이 개념은 고스란히 '동명사'와 '분사(현재분사, 과거분사)에도 적용됩니다.


즉, 부정사,동명사,분사를 따로따로 공부하기 전에, 일단 묶어서 한번에 개념을 잡고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 이들 모두(부정사, 동명사, 분사)는 동사가 아닙니다. 부정사와 동명사, 분사는 문장 속에서 동사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역할과 임무는 따로 있다는 거죠.





★ 부정사와 동명사, 분사를 묶어서 한방에 이해하기

부정사, 동명사, 분사를 한방에


변신한 동사는 더 이상 동사가 아닙니다!!!
(※변신이란 개념은 'PENAND'에서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동사를 변신시키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① 앞에 TO를 붙여서 변신
② 뒤에 ING를 붙여서 변신
③ 뒤에 ED를 붙여서 변신



영문법에서는 각각의 형태와 또 변신한 동사가 문장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부정사, 동명사, 분사로 구분하여 이름을 붙여 준 것일 뿐, 이들의 탄생배경은 동일합니다. 동사를 변신시켜서 동사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부정사와 동명사, 분사를 따로따로 깊이 파고들기 전에 묶어서 이해해 두면 문법책을 보고 이해하는 속도가 몇배는 빨라질 것입니다.


※ 동사를 변신시켜서 동사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뭐가 좋죠?
영어를 배우기가 그리고 사용하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그리고, 이건 모든 언어가 갖고 잇는 '재활용'의 속성이기도 하죠. 무조건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 전에 있는 걸 먼저 활용한다.


예를 들어, '배우다'라는 의미의 단어 learn 동사를 만들어 사용해 왔는데, '배움, 학습, 배우는 것'이란 의미를 전달할 단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멋지게 새로운 단어를 또 만들까요? 물론 그래도 되겠지만, 그보다는 이미 사용해 오던 동사 learn을 재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간단하게 뒤에 ing를 붙여서 learning으로 해서, '배움, 학습, 배우는 것'이란 의미로 마치 명사처럼 사용하자...라고 한거죠. learning(배움) - 이런 경우를 언어학자들은 유식한(?)말로 '동명사'라고 이름 붙여 준 것 뿐이죠. 정작 중요한 건 '동명사'란 용어자체는 아니죠? 그게 왜 필요했는지, 그게 도대체 뭔지를 쉽게 이해하고, 문장 속에서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으면 용어야 몰라도 상관은 없죠. 다만, 용어가 필요한 것은, 문법용어로 설명한 문법책을 볼 때 필요할 뿐. ^^
Learning is fun. 배움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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