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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5형식

품사가 단어와 관련된 개념이라면, 5형식은 '문장'과 관련된 개념입니다.
즉, 문장 속에서 단어가 앉을 수 있는 자리를 구분해 놓은 것이죠.


단순히 8개의 품사와 5개의 문형을 기계적으로 암기만 해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건, 바로 품사와 문장형식간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단어는 자신이 갖고 있는 품사라는 신분에 맞게, 문장 속에서 할 수 있는 역할,
즉, 자신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을 수 있는 좌석이 결정되어 있다는 개념을
정확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8품사 모두를 알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딱 4가지를
먼저 정확히 알아두시면 됩니다. 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


문장 5형식은 결국 '자리배치도'입니다. 따라서, 자리의 이름을 알아둬야 하겠죠?
이것도 딱 4개 뿐입니다. 주어자리, 동사자리, 목적어자리, 보어자리.


정리해 보면, 명사, 형용사, (부사)개념, / 주어, 목적어, 보어 개념이 열쇠죠?
이런 이유로, 왼쪽 메뉴에 이 부분만 따로 간단히 개념을 정리해 두었어요. ^^


이제 연결고리 확인!

예를 들어, 동사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동사라는 품사를 갖고 있는 단어 뿐입니다.
주어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것은, 명사(대명사)라는 품사역할을 할 수 있는 단어다..라는 식이지요.


문장 5형식이 어떻게 구분되어 있는지도 대략적으로 살펴보세요. (※ vol 1, p15-16)

1형식
주어+동사
2형식
주어+동사
보어 자리
3형식
주어+동사
목적어 자리
4형식
주어+동사
목적어 자리
목적어 자리
5형식
주어+동사
목적어 자리
보어 자리












일단, 크게 보세요.
주어와 동사가 없는 경우는 없죠?
동사 다음에 목적어가 나온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집니다.
(이건 나중에 타동사/자동사 개념으로 이어집니다.)


자리 규칙 - 이건 꼭 기억해 두세요.
동사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품사는 오로지 동사뿐입니다.
주어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품사는 명사(대명사)입니다.
목적어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품사도 명사입니다.
보어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품사는 명사나 형용사 입니다.




5개로 나누어 놓은 형식마저도 아직 복잡해 보인다면, '동사 다음에 명사'를 기준으로 잡아두세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가며, 하나씩 해결해 가면 됩니다.
동사 다음에 명사가 없다면? - 왜 없지? 1형식? 자동사?
동사 다음에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 - 2형식? 형용사 보어?
동사 다음에 명사가 나왔다면? - 음... 3형식? 타동사인가?
동사 다음에 명사가 연달아 두번? - 4형식?
... 문장 5형식은 이런 식으로 구분해 놓은 것이지요.



8품사와 문장5형식의 연결고리
8품사와 문장5형식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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